음악쌤인지 학생부장쌤인지 영상제작부쌤인지 세개다 너무잘하셔서 무슨쌤인지 헷갈리는 형찬쌤ㅋ
사실 학교 처음왔을때 학생부장선생님이래서 되게 거리감있고 무서웠썻는데 알고보면 이렇게 친근한 학생부장쌤
처음봤어요 ㅎㅎ
특히 선생님한테 더욱 친밀감을 느낄수 있었던건 영상제작 수업때문이었어요.
2학년때 그냥 반호기심으로 시작했던 영상제작이 너무 재미있어서 계속 빠져들게 됬는데
선생님이 더 재미있는것도 가르쳐주시고 학교에서도 방송실까지 만들면서 적극 지원해줘서 더욱 재미있었것 같에요.
특히 애들하고 같이 시나리오도 써보고, 같이 뉴스도 만들어보고, 내가 촬영한거 편집도 해보고비록 수상에는 아쉽게 실패했지만 청소년 영상공모전도
나가보고 특히 남들다 학교에서 야자할때 쌤하고 학교에단둘이 남아서 아이디어 회의도해보고 정말 너무 재미있어서
영상쪽으로 나가볼까도 생각하게만들었던 영상제작수업 지금은 2학기라 못하는게 너무 아쉽지만요 ㅎㅎ
그리고 또 3학년 방학때 갑자기 관심이생긴 실용음악때문에 이것저것 배워가며 호기심 막 생길시기에
쌤이 딱 화성학 가르쳐주셔서 진짜 우연인지몰라도 너무너무 재밌었어요.
아, 그리고 음악수업중에 중세~바로크 음악 역사배울때도 너무 재밌었구요 ㅎㅎ
진짜 정말 선생님은 학생부장으로써 계실때는 학생부장같고 음악쌤으로 오실때는 음악쌤같고
영상제작 가르쳐주실때는 영상제작 선생님같으셔서 가끔 역할이 헷깔릴때도 있지만
그만큼 선생님이 모든 역할을 완벽히 소화하신다는 거겠죠?
어찌됬든 정말 못하는게없는 맥가이버같으신 만능 엔터테이너 안형찬선생님 선생님덕분에 2년이 너무나 짧게만
느껴지고 못해본것이 자꾸 생각나서 학교에 더있고싶지만 복학을 하고싶지는 않아서 먼저 졸업해서 떠납니다 ㅋㅋ
졸업하고도 꼭 학교 종종들려서 선생님 찾아뵙겠습니다.
선생님 앞으로도 모든 분야에서 종횡무진 활약하시는 모습보여주시고 후배들도 잘 이끌어서 멋지게 졸업시켜주시길
바랍니다.
안형찬쌤 퐈이팅~!!!

p.s 쌤 진짜 2학기때도 기회가있었다면 영상공모전 나가서 수상할 자신있는데 2학기에도 영상제작부 가고싶엇는데
인원이 다찾데서 못갔어요ㅠㅠ
3학년에게도 계발활동을 달라!!!
그래도 진짜 많이 배워갑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