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다니던 학교는 아파서 결석을 많이했어요. 계속 결석하고 학교를 잘 못가다가 몸이 괜찮아져서 학교를 막상 가려니 너무 가기가 싫었어요. 그래서 또 안가고 지각하고의 연속. 그러다가 자유학교를 알게 되었고 이 학교에 오게 되었습니다. 집은 서면  학교는  동래  아침마다 시간맞춰 오기 너무 힘들었어요. 그래도 학교오면 친구들도 있고 우리를 위해주는 선생님들도 계십니다. 교칙도 다른학교 보다 편한편이고 나만잘하면  즐거운 학교가 여기 인것 같아요. 온 지 얼마 안됐지만  벌서 정들었다고 졸업하기 아쉬워요. 졸업하고 나서도 자주 생각나고  고마울것 같습니다. 전에 있던 학교는 뭐랄까 정이 없고 입시위주 공부위주의 학교였다면 학생 수가 적은 이 학교는 학생 한명 한명 배려해 주는 우리들을 위해주는 학교 같아요. 선생님들도 제2의 부모님처럼 걱정해주시고 챙겨주십니다. 졸업해도 자주 연락드리고 찾아올거에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