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학교에 온지 얼마 안됬습니다. 처음에 이학교에 올때 그냥 졸업얼마안놔두고와서 긴장도되고 내가 이학교에 와서도 잘 할수있을까? 의문도 들었습니다. 뭔가 안좋을꺼같기도하고 적응못하고 의미없게 시간만보내지 않을까 걱정도되었습니다. 오자말자 시험치고 뭐 어떻게 해야는지 뭐가어딨는지 예전학교와는 완전히 달라서 좀 힘들었습니다. 수련회를 가야한다했는데 솔직히 가기싫었습니다. 친한친구도없고 거기서 뭐하지 이런생각이 대부분이었고 정말 가기싫었습니다. 그런데 막상가보니 복학생형들도 잘챙겨주고 많은애들이 먼저 다가와줘서 제 생각과는 다르게 알차게보낸거 같습니다. 어색할꺼만 같기했던 애들과도 친해지고 말도하니 뭔가 예전학교 다니는거 같고 기분이 좋았습니다. 두드림도 참 의미있는 일이었던거 같습니다. 특히 마지막날 요리만드는 날에는 모두가참여하여 다같이 하는거니깐 더 의미있고뜻깊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처음 학교오기전에 이생각 했습니다. 그냥 담배 막펴도되고 째도되고 그냥 뻐기자 이생각이었는데. 막상 와보니 완전히 달랐습니다. 담배와 학교규율이 엄격하고 또 그렇게 쉽지만 않다는거에 내가 이학교3개월 다니는데 짤리지않겠나 생걱했습니다. 그래도 선생님들께서도 저희를 이해하려해주시고 우리의 입장으로 생각해주시는게 좀 감동이었습니다.제가 이학교에 오래다닌것도아니고 몇주안되는 새내기지만 겉모습과는다르고 말로들은거와는다르게 정말 다른학교와 비교해도 더 많은것을 해줄려는것을 느꼈습니다. 앞으로 몇주 더있는지 모르겠지만은 지금 전 이학교가 정말 좋습니다. 앞으로 팝송 두드림 등 더많은 것으로 저희를 가르쳐주세요. 고맙습니다 선생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