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9일 일요일 다대포 해수욕장에서 마라톤 대회를 하였다.
나도 이번에는 마라톤 대회에 참여하였다.
10km로 참여를 하였는데 목요일날 학교에서 약 5km정도 온천천에서 뛰는 것을 한 번 뛰어봤는데 10km를 너무 만만하게 봤다고 생각했다.
5km뛰는 것도 힘들었는데 10km를 뛸 생각을 하니깐 뛸 엄두가 안났다.
그러고 다대포 해수욕장에서 마라톤 대회가 열리는 날 날이 밝지않고 아직 깜깜한 새벽에 나와서 다대포 해수욕장에 도착 했다.
마라톤 뛰는 애들도 다 도착했고 새벽에 일어나서 많이 피곤했는데 그래도 그 전날에 나름대로 낮잠도 자고 잠을 자둬서 엄청 피곤한건 아니였지만 하필 그 날이라서 배가 아픈게 좀 있었지만 그래도 뛰는데 문제는 없었다.
대회가 시작하고 처음으로 마라톤 대회를 뛰어보는데 설레는 마음에 빨리가고 싶어서 1학년 유나랑 희윤이랑 앞으로 사람을 뚫고 빈자리 마다 그 자리를 매꾸면서 갔다.
그리고 뛰다가 나는 먼저 앞으로 갔다.
그러고 다른 아이들을 만나고 그러다가 준웅이랑 영민이랑 만나서 얘네들이랑 같이 뛰었다.
그러다가 얘네랑 같이 들어가고 싶단 생각에 힘들어도 맞춰서 뛰고 얘네도 내가 좀 걷자 했을때 걸어줬다.
그리고 그렇게 가다가 반환점이 지나고 학교에서 뛰었을때랑 너무 다르다는 생각이들고 반환점돌고나서 이제 왔던길만 돌아간다는게 너무 멀었다.
그래도 시간내에 완주하고 싶었다. 그래서 열심히 또 뛰다가 걷다가 하다가 1학년 진용이도 만났다. 그래서 그렇게 4명에서 뛰다가 걷다가 같이했다.
그러고 얼마 남지 않았다는 표지판을 봤다. 그래서 조금만 더 힘냈다.
그러고 마지막에 도착지점이 눈에 보였다.
도착 지점까지 뛰기로 했는데 뛰긴뛰었는데 영민이를 잡고 뛰어서 좀 미안하다.
그래도 다같이 완주해서 뿌뜻했다.
내가 마라톤 대회 10km를 완주했다는게 엄청 뿌뜻했다.
좋은경험이었고 좋은추억으로 남았다. 온몸이 피곤했고 그래서 집으로 바로가서 집에서 푹잘잘수 있었다. 정말 좋은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