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속 많이 썩인 소연이예요 ~ 저는 2학년될쯤 겨울때 왔는데 벌써 졸업을 앞두고있네요

처음엔 이게 학교인가 싶었고 신기하기도 했는데 그래도 제가 대학갈수있고 고등학교 졸업장을 받을수있게해준

정말 고마운 곳이예요 . 처음엔 결석도 많이하고 지각도 많이 했는데 지켜봐주셨던 학생부장쌤 감사합니다

처음여기왔을때는 짤리면 짤리는거지 생각하고 정말 생각없이다녔는데 항상 방쌤이 잡아주시고 충고해주신덕분에 여기까지올수있었던거같아요 남들 다다니는 학교 난 왜정말못다니는걸까 생각이들어서 3학년때는 지각도 안할려고 노력했고 그노력에 저는 3학년 무단 결석은 한번도 안했어요 ! 이렇게 잘할수있는거 왜 엄마 속썩이고 쌤들 힘들게 했을까 싶어요 

그리고 항상옆에서 챙겨주셨던 동수쌤 싸랑해여 ♥ 학교다니면서 쌤들 미웠던적도 많고 서러웠던적도많은데 이게 다 내잘되라고 하는 쓴소리가 이젠 저의 앞길을 펼칠수있는 희망길이 된거같아서 좋아요 

표현안하고 대화많이 못해봤던 교장선생님 . 쌤은 뒤에서 우리자유고애들 진심으로 아껴주시는 모습이 보입니다 늦게깨달았지만 감사드려요 오래오래 만수 무강 하세요 제가졸업하고 성공해서 꼭찾아뵙도록 할게요 

한분한분 직접 표현못해드려서 이렇게 글로 씁니다 ㅎㅎ

정말 추억도 많았고 가족같은 분위기 자유학교 전 정말 좋았어요 좋은학교였고 좋은쌤들인거같아요

다른애들은 수련회가는게 싫다하고 그랬는데 저는 좋았어요 애들이랑 추억도 생기고 친하지않앗던애들과도 친해질 기회였기때메 좋았어요 전 졸업하지만 내년에도 자주자주하는게 좋을거같아요 ~

이때까지 속썩이고 힘들게했던 쌤들 다 죄송하고 고맙습니다 그리고 사랑해용 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