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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 자유고
자유고
작 성 자 임영재
등록일 2014-10-22 오전 11:39:00 (HIT : 3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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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서울에서 학교를 못다니게 되어서 부산으로 전학을왔는데 그학교에는 친한친구도 없는데다 서울에 있을때에 비해 생활이 바뀐게 없어서 그학교에서도 나한테 이학교 계속 다니기 힘들겟다며 자유고라는 곳이 있는데 거기로 가는게 어떻겟냐며 학생주임 선생님과 교감선생님께서 말씀하셧다. 그래서나는 그냥 별생각없이 가라니까 간다고 했다. 그래서 이학교로 오게 되었는데 내가 서울에있을때는 1주일에학교를 1번갈까 말까했다. 선생님들이 말씀하시는거는 듣지도 안고 거의무시하는등 하며 말도잘 듣지 않았다. 그러나 이학교에 오고 생활이 꽤 많이 바뀌었다. 지금까지 다닌학교들에서는 선생님들이ㅜ다 안좋게보고 무시하며 그런식으로 대하였는데 내가 그렇게 대하게끔행동 하긴했지만 나쁜것을 고쳐주려하진 안으시고 일단 학교에서 내쫗으려고 부터 하셧다. 근데 자유고에오니 선생님들께서 꽉잡아주시고 일반학교와 다르게 재밋는 활동도 많이 하다보니 학교에 나오는게 재미없지가 않았다. 그래서 지각도 안하고 학교에 오게되며 결석또한 지금까지 하나도 안하였다. 중학교생활 이후로 이렇게 지각 결석 안하고 몇달을 잘 다녀본게 처음이다. 자유학교 선생님들께 이런점을 고쳐주신걸 되게 감사하게생각한다. 앞으로도 지각이나 결석하지않고 학교 잘다니며 사고안치고 열심히 학교다니겟다. 그리고 우리담임선생님이신 세탁선생님은 너무좋으신분이신거 같다. 애들 생각도 많이해주시고 잘못한건 그자리에서 바로혼내주시고 잘한건 또바로 칭찬해주신다. 여기와서 많이바뀐게 많은것 같다. 자유고를 온건 진짜 후회없는 선택인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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