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쌤님~~~
사실 선생님처음 봤을때는 캐릭터가 먼가 한참 고민했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학교에 온지 얼마안된 어느날 선생님께서 수업을 열심히 듣는다면서 라면쿠폰한장을 주셨었지요.
저는 선생님이 평소에 원체 사담을 안하시고 수업만 하셔서 아무 신경안쓰고 수업만하고 가는선생님인줄 알았었죠
그런데 그렇게 챙겨주시는걸보고 "아, 선생님께서 다지켜보고 계셨구나"하고 생각해서
더욱 열심히 생활하고 공부했었어요.
그리고 선생님이 학교생활에 대해서 잘못된 부분을 말씀해주실때 선생님이 정말 무심한척하면서도
관심이 많고 따듯한 분이라는걸 느꼇었어요.
그냥 수업만 하는줄알지만 사실 다보고 계시고 다만 수업을 많이 못들어오셔서 진도가 급할뿐이란걸
3학년이 되서야 알았죠.
그래서 그전까지 선생님을 제가 많이 오해하고 있었구나 생각하면서 3학년부터는 세탁쌤 말은 정말 잘듣기로
다짐했었습니다.
그래서 선생님이 느끼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수업에도 더열심히 참여하고 쌤이 지적하신건 다시 지적받지않도록
노력했었답니다 ^-^
이렇게 졸업하려니 선생님처럼 좋은 선생님을또 만날수있을까 하는생각에 한편으로는 섭섭한마음이 없지않아 있습니다.
언제나 묵묵히 뒤에서 챙겨주시는 세탁쌤 이렇게 글로나마 감사인사 전합니다.
세탁쌤 건강하시고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많은 사랑부탁드려요~~

p.s 세탁쌤은 노작을 많이 가야 자주뵙는데 제가 노작을 별로 안갔었네요 ㅠㅠ
그래도 노작지 농작물은 참 맜있었어요 쌤 땀과노력이 듬뿍들어가서 그렇겠죠?
특히 감자가 참 맜있더라고요 감자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