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29일 시작부터 현재까지의 학교생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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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 성 자 | 김유미 | ||
| 등록일 | 2014-10-20 오전 10:59:00 (HIT : 22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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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나는 중학교때부터 등교문제가많았고 거진 가지않는식으로 중학교를 졸업했다 . 의도치않게 나와는 거리가 먼(?)인문계 고등학교에 입학을 하게되는 일이생겼다 엄마는 사립인문계에 걸렸단소리에 너무좋아했지만 나는 그학교에 입학식조차가지않았다 처음부터 다닐생각이없었다 두달쯔음 가지않았는데 그이유는 그학교에서 머리카락을 단발해야한다니 용모가단정해야한다니 그런문제가아니라 그냥 나랑 다르게 모두 열심히공부하는 애들사이에서 난뭘하나 잠이나자고 분위기흐리고 가봤자 얼굴만붉힐것같은 생각에 고등학교를 다니지않을생각이었다 그러던중 1년 5월29일에 친구 효준이가 자신이지금 자유고에다니고있다고 입학그런거없다고 일단 내일 가기만하고 체험차 하루이틀가보면안다고 정말 아무생각없이 갔다 . 이동네에 학교가있냐는생각에 골목골목을 헤져나가니 . . . 상가가나왔고 5층으로갔는데 딱 엘리베이터를 내렸는데 효준이가나를소개했고 선생님들은 아무렇지않게 나를 반겨주었고 그때 처음 담임선생님이 천승민선생님이셨다 그렇게 다음날 다음날 다니다 혜화 처음으로가서 그학교에형태를 처음봤다 (ㅋㅋㅋㅋ) 그리고 절차를 거쳐서 자유학교 학생이되었다 1학년때도 말썽을많이피웠던거같다 결석문제로 . . 그래도선생님들은 아예안다니던 애가 이렇게라도 점점 나오네 잘하고있다고 좋은말씀만 해주셨고 그렇게 2학년이되고 담임선생님도 방용환 선생님 으로 바뀌었고 방쌤이 내담임 선생님이된건 지금에 나에겐 하늘에서 날개없는 천사가내려온것과 다름없다 (ㅠㅠ) 2학년도 수없이 결석하고 경위서와 빽빽이를반복하고 등산과 벌칙청소른 한것같다 그렇게 또 우열곡절끝에 맞기도 많이 맞고 하다보니 어느덫 3학년이되었고 이제 곧 나는 자유고역사상 가장 많은 기회를 받고 용서를받은 1인 으로 졸어블 앞두고있다 . 늘 내가잘못을할때면 교장선생님은 이런말씀을하셨다 누구하나를 지속적으로 봐주고 봐주다보면 나머지 수십명이 흔들린다고 어쩔수없다고 늘말씀하셨고 담임선생님도 늘 니하나 신경쓸 정신이면 열명마음잡게할수 있다고 .. 등등 나한명이 이까지오는데에는 얼마나 많은 선생님들 관심과 노력이 있었는지 충분히잘알고있다 최근에도 나는 잘못을했고 이제 잘못을할때면 이런생각을한다 뻔뻔해보여도 가서 빌자 무조건빌자는 생각부터한다 전에는 염치없어서 몬가겠느니 이런생각을했다 이제는 무조건용서빌고 앞으로 더잘하는모습보여주자는생각먼저 하곤한다 난 앞으로 어떻게 남은학교생활을 채워나갈까 아직 무궁무진하답ㅎㅎㅎㅎㅎ하하하 내고등학교졸업만 해도 여러사람들 괴롭힌거같고 .. 벼슬도아닌데 유난도많이 떨었던거같고 .. 다시3년다니라면 쌤들이 날 추방할듯싶다 . ㅋㅋㅋ꼭 남은 학교생활 무난하게 .. 잘넘겼으면좋겠고 뭐든 내하기나름인거같다 화이팅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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