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책에는 백혈병에 걸린 다움이와 다움이의 아빠가 등장한다

다움이는 백혈병 아빠는 빈털터리 였다. 다움이에게 들어가는 비용만 3,4천인데 

다움이의 상태는 더 심해지고 자기 골수의식 할 때 다움이 입에선 “전 언제쯤에 죽을 수 있나요”란 말이 나왔다. 그 말을 듣는 아빠는 울고 싶었다.

자기 골수의식은 생살을 뚫고 장골능이란 엉덩이뼈 사이를 헤집고 들어가야 재취할 수 있는

골수였다. 그리고 돈이 문제였다. 돈이 없어서 집도 팔았지만 병원비가 많이 밀렸다. 다움이 역시 빨리 퇴원하기를 바랬다. 그 후 어느 날 원장이 다움이가 많이 악화되었다며 더 강한 항암제를 투여한다 하자 아버지는 다움이를 퇴원시키고 피하지만 재발이 일어나 다시 병원으로 가게 되었다. 다행히도 다움이에게 골수의식을 해줄수 있는 사람이 나타나 다움이는 골수의식을 성공해서 살게 된다. 그런데 다움이 아빠는 자신이 간암말기라는 사실을 늦게 알게 되고 다움이를 프랑스에 있는 엄마한테 보냈다. 그러고 아빠는 사락골에서 사망을 하였다.

다움이의 아빠에 일생은 가시고기 가족의 가장과 비슷한거 같다.

왜냐면 아내도 자식도 다 떠나고 나중엔 아버지 혼자 죽는 이야기가 가시고기랑 닮아서 이다. 다움이는 백혈병에 걸려서 얼마나 힘들었을지 상상이 간다. 아빠만 믿고 살아온 다움이와 항상 다움이 옆에 지켜주던 아빠는 정말 대단한거 같다. 또 다움이 아빠가 간암말기라는 걸 알면서도 끝까지 다움이를 생각한걸 보면 감동적이였다. 아빠는 돌아가셨지만 다움이는 아빠 몫까지 잘 살았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