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자유학교를처음오게되었을때 많은계기가있었습니다 우선중학교생활을 대안학교에서하다보니고등학교에서의생활이 쉽게적응되지않았고 다잘될거라생각했지만 더 어긋나졌습니다

그래서 원적교선생님은 심한말을하시며 자유학교를 권해주셨는데 처음엔 학교이름도 이상하고  중학교때다녔던 양정중학교와는사뭇다른느낌이들어서 자유학교에다니는 지인들에게 이것저것물어보았습니다

그러던찰나에 원적교선생님과 다툼이있어서 제가제성에못차 너무화가나서 학교를가지않고 자유학교라는곳으로찾아갔는데 집앞10분거리에위치해있어서 괜잖았습니다 근데가서 상담을하고이것저것보니 예전중학교느낌과 비슷했던거같습니다 그래서맘편히다니겟네라고생각하고 이학교에재학을했는데 점점시간이지나니 예전과는 사뭇느낌이많이다르다는게느껴졌습니다 공부도해야하고 다른특성화도꼬박꼬박해야하고 좀기분이이상했습니다 그런데도그렇게 벌써 약2년이라는시간이 지나가고있습니다 다니면서 무엇보다성격이많이변했고 배려심도많이생겼고 좋은선생님들 좋은친구들 좋은언니오빠들덕분에 많은사회성이길러졌고 선생님들도너무좋으셔서 아직까지도 뭐든많이배우고있어 기분이너무좋습니다

학교분위기나 모든면에서 너무좋고 지금이제떠나가는 3학년언니오빠들차례를 내년에 올라가게되서내년이맘때쯔음되면 마음이서운해질것같습니다 

선생님들사랑합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