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학년 1반 손영민 입니다

저도 벌써 부산자유학교에 온지 2년이 다 되어갑니다

2년이 다 되어가는대도 학교 홈페이지가 있는걸 이제야 알게된게

정말 제가 학교에 대해서 아직 잘 모르고 신경을 쓰지 않은거 같습니다

지금부터라도 학교에 대해서 신경을 많이 쓰고 더욱 학교생활을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꼭 학교를 일찍 마친다고 잠깐 홈페이지를 들어오는게 아니라

틈틈히 들어와서 사진이나 영상도 구경하면서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사진들은 보니 저도 모르게 아빠 미소를 지으면서 흐뭇햇습니다

만약 제가 계속 경남공고에 다니고 있었다면 자격증을 따서 열심히 다니고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근데 그럴거 같지는 않습니다 ㅋㅋ.. 아마 학교를 다니지 않는 불량 학생으로 찍혀서

뭘 해야할지도 모르고 할것도 없이 알바나 하고있는 학생으로 남아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부산 자유학교를 와서 많이 달라진걸 저도 느끼고 많은 사람들이 느낀거 같습니다

처음 부산자유학교에 왔을때 학교가는것도 나름 즐겁다고 생각한건 처음이었습니다

그렇게 벌써 2년이 다되어가는 시간이 지났습니다 !

남들은 저희 학교를 어떤 학교인지도 어디있는지도 그런 학교가 있는지도

잘 모르지만 저는 어디가서 부산 자유학교에 다니고있고 나중에는 졸업을 했다고

당당하게 말할수 있을거 같습니다

그리고 많은 추억을 남길수 있었고 앞으로도 좋은 추억들을 만들수 있다는게

가장 큰 행복입니다 당연히 안좋은 일들도 생기고 그렇겠지만

그것도 추억이고 발전을 할수있는 계기로 받아드릴수 있을거 같습니다

그동안 학교에 다니면서 선생님들에게 보통 학교 선생님들이라면 이야기 할수 없는

그런 이야기와 이런 저런 경험 이야기 그리고 장난들을 칠수 있다는게

처음에는 신기하고 새로웠지만 지금은 다른 어떤 곳을가도 선생님들에게 적응되서 ㅋㅋ ..

졸업해도 많이 생각날거 같습니다 ㅎㅎ 앞으로도 많이 남았지만

아 맞다 선생님 저희 2학년 수학여행은 어떻게 되어가고 있는겁니까 ??

그..저희도 단체로 가는 수련회 말고 저희 2학년만가는 수학여행을 가고싶습니다..ㅠㅜ

하여튼 ! 그 앞으로도 항상 신경써 주시구 부족한건 많이 도와주세요 선생님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 !!  존경합니다~ 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