쌤님~ 저 준우에요.
지난 1년여동안 교장실, 행정실 청소하면서 선생님과 친밀해졋는데
벌써 졸업이네요.
사실 지난 몇달간은 입시다 수능공부다 바빠서 청소도 제대로 못하고 신경도 잘못썻는데
그래도 싫은소리 한번안하시고 제 대신 선생님이 일하셔서 정말 감사하고 또 한편으론 죄송합니다.
그리고 제가 솔직히 처음 교장실, 행정실 청소할때만 해도 이런걸 내가왜해야하나 불만도 많았는데
선생님께서 잘 챙겨주시고 청소를 하고나면 늘 고맙다고 말해주시는 한마디가 얼마나 힘이됬는지 모릅니다.
아마 제가 지난 1년동안 불평불만하지않고 묵묵히 교장실 청소를 할수있었던건 선생님께서 잘이끌어주셔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또 특히 지난 1년동안 저는 기쁠때도 있고 슬플때도있고 우울할때도 있었는데 선생님께서는 언제나 항상
밝은 미소로 맞아주시고 때로는 친구처럼 때로는 엄마처럼 보살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제는 곳 졸업해서 대학교로가고 사회로 나아가겠지만 그때까지 선생님을 잊지 못할것같습니다.
그리고 꼭 졸업해서 성공해서 다시 찾아뵙껬습니다.
선생님 건강하십시요~ *^-^*

p.s 쌤 계란사로 심부름 보낼때 포인트카드 챙겨주는거 잊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