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생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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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 어머니 덕분에...
어머니 덕분에...
작 성 자 안연수
등록일 2014-11-03 오후 10:56:00 (HIT : 4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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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말이죠~ 싸움 잘하지도 않고 얼굴도 잘생기지도 않고 그냥 막장인생이었어요 ㅋㅋ
저는 부산공업고등학교에서 1학년 1학기만 다니다가 부산자유학교를 왔는데~.
온 이유도 담배 피다가 걸리고 맨날 선생님들이랑 싸우고 사춘기가 심햇어요~ ㅋㅋ
다들 사춘기 아시죠? 고등학생때는 물론이고 중학생떄도 느끼는 사춘기 ~ 솔직히 말해서 선생님이 뭐가 잘났냐 ㅡㅡ 내가 낸데 선생 니가 뭔데 내한테 ㅈㄹ하냐 라고 생각했습니다. 다른학생들은 괜히 피보지 말자고 생각했겢지만 말이죠.. 혈기왕성 했을때라고 하면 혈기왕성했을 떄지만 좀...남자들만의 그런거 있잖아요~그떈 카톡이 없었으니 문자하는데 막 선생님 이 폰가져오라할떄 열받았잖아요 ㅋㅋ ㅋㅋㅋㅋㅋㅋㅋ 솔직히 지금 생각하면 어처구니 없죠. 내가 왜 그랬을까 생각이 들죠~ 하지만 그때는 정말 선생님과 나 둘중에 한명은 짤리자 이런 마음가짐이었어요~ 그러다가 제가 학생지도부선생님꼐 끌려갔었고 부모님도 소환되었죠. 거기서 어미니만 오셨는데 어머니는 제 뺨을 떄리시며 온갖 욕을 다하시며 선생님꼐 죄송하다고 했어요.. 그땐 어머니가 정말 원망스러웠어요.. 어린 마음에 나는 주워온 자식이다라고 생각을 했었죠. 그러다 학생주임선생님이 어머니에게 연수 학교 자퇴 시키는 게 낮겠냐 아니면 대안학교를 보내는 게 낮겠냐며 물으셨어요. 그런데 어머니는 자퇴는 절대 안된다면서 무조건 대안학교로 보내셨고 결국엔 저는 자유학교에 1학년 2학기때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부산공고 친구들 많았었는데~ 여자친구도 있었고 순식간에 사라졌죠...ㅎㅎ 하지만 집이 가까워서 좀 좋아했었습니다. ㅋㅋㅋ 사직동 살았었거든요 189-1번 아시죠? 저희집 바로 앞에 왔었습니다 ㅋㅋㅋㅋ 그래서 너무 좋아서 가기전에도 설렜었고 그 쪽 친구들은 어떨까?하며 궁금해했었고 복학생형들도 다니고 있었고 또래 친구들도 다니고 있었고 ㅋㅋ 먼가 자유로움이 있어서  새로웠습니다. 지금처럼 제과제빵실습실도 없고 막 새로운 건 없었지만 노래방과 컴퓨실이 있으니깐 그래도 살만 했어요 ㅋㅋㅋ 구폰이라는 게 없었을 때가 있었는데  그때는 아프다고 하면 전부다 쉼터에서 잘 수도 있었고(아프다고 구라를 쳤어야했지만) ㅋㅋㅋㅋㅋㅋ 라면기계 갑자기 생기기 시작하더니 불티나게 팔리고 그리고 노작활동 제일 초기엔 토요일도 학교를 가야했기때문에 지금도 그런진 모르겠지만 ㅋㅋㅋ 노작활동 잘하면 토요일날 학교 안나오게 해주고 ㅋㅋㅋ 그리고 마지막으로 성적 있죠? 저 1학년 1학기 빨리 들어와서 9등급이었는데 첫성적이 3등급 그리고는 2,3,2,3,1,2,3 이런식으로 되서 저 지금 동의대학교 와있습니다. ^^ 동아대 부산대 다 붙을 수 있었어요 하지만 하고 싶은게 있어서 동의대 온 것 뿐이구요. 지금 재학생 후배분들 공부하기 싫은 거 잘 알지만 조금만 노력하세요. 답 다알려주잖아요 세탁기썜 과학문제 과학적으로 안풀어도 되구요 체육쌤 솔직히 몸 안써도 되구요 ㅋㅋ 음악쌤 리코더 안불어도 되고 동수쌤으 수학썜보다 이름이 더 잘어울려 ㅋㅋ 동수쌤은 1+1= ?? 이랑 뭐가 달라 ㅋㅋㅋ 그리고 교장선생님은 너그러우시지~ ㅎㅎ 다들 컨닝만 하지마 ~ 거긴 인간성을 키우는 데지 성적 키우는 데가 아니니깐 ㅋㅋㅋ 아무리 그래도 다들 열심히 하셔서 졸업한 선배들처럼 좋은 대학교 가거나 다른 꿈이 있어서  다른 걸 하거나 해요!! 두서 없었지만 재학생 여러분들 마음 충분히 이해하는 선배로써 선생님들 대변해서 쓴 글이에요~ 우리 학교 선생님들만큼 파란만장한 청소년들의 마음을 잘 앎고 헤아릴 수 있는 선생님들은 없어요^^ 자유학교 후배들^^ 담배 술 자주 하시죠?? 형은 군대 다녀와서 대학교 복학하고 술 담배 일체 입에 안대요... 솔직히 얘기해서 저는 자유학교 선생님들 덕이라고 봐요^^ 생각하는 폭을 넓게 해주신 분들이 많아서 그런기??  암튼 무사히 졸업해 후배들아^~^
 부관리자 : 잘 지내나 학교 한 번 놀러 오세요 2014-11-05 오후 6: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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